난방비 절약 방법(외출? 꺼놓기?)

난방비 절약 방법(외출? 꺼놓기?)

 

 

 

겨울마다 어떻게 하면 난방비를 아낄까 고민하고 계신가요? 오늘 보일러 어떻게 설정해야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지 보일러 설정 모드 및 온수 사용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난방비를 절감에 관심이 있거나 실제로 절감하여 사용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도시가스 캐시백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도시가스 캐시백은 전년과 동일한 기간 내에 도시가스 사용량이 전년 대비 3% 이상 절감되었다면 절감된 만큼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난방비도 아끼고 현금으로도 돌려받는 도시가스 캐시백은 아래에서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합니다.

 

 

 

 

 

1. 난방비 절약 설정 방법

난방비 절약 방법(외출 꺼놓기)

 

 

 

 

 

 

 

장시간 외출하거나, 며칠 씩 집을 비울 때 보일러 설정을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부모님들, 특히 시골에 사시는 부모님들이라면 외출모드나 전원을 꺼놓는 것이 일반적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난방비 폭탄 맞는 지름길임을 아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설정해야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보일러 꺼놓기

 

꺼져 있는 보일러를 다시 켜면 보일러는 설정 온도에 도달하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합니다. 만약 실내 온도가 20도라는 가정하에 보일러를 23도로 설정하였을 경우

 

- 설정한 23도에 도달하기위해 가스로 물을 계속해서 데우 됩니다.

- 설정한 23도에 도달하고 나면

- 실내 온도가 23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열을 계속 유지시켜 주는 일을 합니다.

 

그런데 만약, 실내온도가 설정한 23에 도달했다고 보일러를 끄거나 외출 모드로 돌려놓는다면

 

- 보일러가 힘들게 23도까지 도달한 노력이 허탈하게 실시간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 그러다 집이 추워지면 또 다시 보일러를 23도로 돌리게 되는데

- 이때, 떨어진 온도에서 또 다시 23도까지 도달하는 데 사용되는 난방비가 

- 설정한 23도에 맞춰 계속 보일러를 켜두는 비용보다 훨씬 더 많이 나오게 됩니다.

- 난방비를 아끼려다 오히려 폭탄을 맞을 수 있으니 보일러는 꺼 놓거나 외출 모드로 설정하는 것은 가급적 삼가야 합니다.

 

결론은, 보일러를 외출 모드나 끄는 것이 아닌 1~2정도 설정 온도를 살짝 낮춰놓는 것입니다. 1~2 떨어진 온도를 다시 끌어올리는 것이 3도 이상 끌어올리는 것보다 훨씬 난방비가 적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2. 보일러 외출 모드

 

보일러를 외출 모드로 하는 것은 어떨까요? 외출 모드는 제조사마다 조금씩 상이하지만 기본적으로 10도 아래로 떨어져 수도관이 동파되지 않을 정도로만 관리해 주는 것입니다. 실내온도를 끌어올리는 것은 보일러를 끄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떨어진 온도를 끌어올릴 때 드는 난방비가 폭발적으로 오르게 되니 1박 정도로 집을 비울 때는 설정온도만 2~3도 낮춰주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때 최소 온도는 17도 이상으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외출 모드는 언제 설정하는 것일까요? 해외 여행을 간다거나 하는 장기 일정으로 집을 최소 3일 이상 비울 정도로 길어질 때 사용하는 것이 난방비를 아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2. 난방 종류별 절약 방법

난방비 절약 방법(외출 꺼놓기)

 

 

 

 

 

 

개별난방과 지역난방일때 난방비를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별난방은 빌라나 자취방에 많이 사용되며, 지역난방은 거의 아파트에 많이 사용됩니다.

 

 1. 개별난방 난방비 절약 방법

 

빌라나 자취방에 많이 사용되는 개별난방은 온수를 보일러 가스로 집집마다 개별로 데워주는 방식입니다. 온도 조절기 아래에 있는 센서는 센서 주변의 실내 공기 온도를 측정하여 찬바람이 감지되면 계속해서 보일러가 돌아가는 실내모드가 아닌 온돌모드로 설정하시기 바랍니다.

 

온돌모드는 공기의 온도가 아닌 방바닥에 흐르고 있는 난방수의 온도를 기준으로 보일러가 돌아갑니다. 따라서 난방수의 온도는 보일러 내부에서 측정하기 때문에 실온 모드에 비해 훨씬 균일한 난방이 가능합니다. 이때, 온돌모드의 적정 설정 온도는 40~60도입니다. 적정 온도 테스트를 통해 우리 집 적정온도를 찾아 설정해 보신 후 난방비 요금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역난방 난방비 절약 방법

 

아파트에 많이 사용하는 지역난방은 공장으로부터 온수를 가져와 바닥에 흘려보내 집을 따뜻하게 하는 방식으로 난방 온수의 양을 얼마나 사용했냐에 따라 난방비가 결정됩니다.

 

20도인 현재 온도에서 설정  온도를 23도로 설정하면 설정 온도에 도달할 때까지 60도가량의 온수가 바닥에서 계속 순환하면서 집을 따뜻하게 데워줍니다. 이런 지역난방일 때는 타이머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5분의 타이머를 설정했다면 온수가 5분 동안 방바닥을 가득 채워 순환시키고 55분 뒤에 다시 온수로 순환시키는 방식입니다. 이 방법은 집이 따뜻하게 유지되면서 난방비를 많이 아낄 수 있습니다.

 

 

 

3. 온수 사용 꿀팁

난방비 절약 방법(외출 꺼놓기)

 

 

 

 

 

 

 

샤워를 하기위해 수도를 어느 쪽에 맞춰 놓고 첫 수도를 트시나요? 빨리 온수가 나오길 바라는 마음에 제일 뜨거운 왼쪽으로 수도꼭지를 돌려서 틀어 놓은 후 온수가 나오기 시작하면 수도꼭지를 중간쯤 따뜻한 온도로 돌려서 사용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이렇게 사용하게 되면 에너지 낭비가 되어 가스비가 많이 나오게 됩니다. 몇 초 차이일 듯한 그 시간을 참고 기다려서 가급적 "저" 또는 "중저"로 설정하 신 후 온수를 사용하는 것이 가스 소모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더욱이 어린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화상 방지를 위해 수도꼭지는 찬물 쪽으로 돌려놓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벽의 결로 방지를 위해 잦은 환기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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